입법고시 합격자, 삼성전자 연수받는다

by김현아 기자
2011.08.29 06: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경련이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2011년 입법고시 합격자 15명을 대상으로 시장경제 교육과 기업체 체험연수를 진행한다.

전경련과 국회 의정연수원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삼성전자(005930)의 혁신사례를 배우게 된다.

입법고시 합격자들은 첫날 전경련에서 진행하는 시장경제교육을 받은 후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삼성전자로 이동, 삼성전자의 사업전략과 혁신사례 등을 배우고 산업현장도 견학한다.
 

▲ 전경련이 8월 29일~31일까지 2011년 입법고시 합격자 15명을 대상으로 "2011 입법고시 합격자 시장경제교육"을 개최, 조성봉 한경연 선임연구위원이 "시장경제의 이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법과 경제는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입법고시 합격자들이 향후 국회에서 입법 지원활동을 할 때 균형되고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경련은 올초 해 경제교육팀을 만들고 학교 선생님, 군장성 등을 대상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경제교육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학생들을 고(故) 이병철 삼성회장,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생가 방문에 초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