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준형 기자
2009.06.14 14:00:00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남대문 복원과 국악 발전을 기원하는 국악공연인 `제 5회 창신제`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위대한 유산`과 2부 `창신`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는 안숙선, 이춘희, 이태백 등 전통 국악의 대가들이 출연해 종묘제례악 등의 공연을 펼쳤다. 이어 2부 무대에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남미 안데스 그룹 유야리의 만남21`, `플라맹고, 피아노, 국악관현악을 위한 춤수레` 등의 퓨전공연으로 꾸며졌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의 회장은 "이번 창신제가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가 될 뿐 아니라 생활문화로서 국악이 더욱 대중화 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말했다.
한편, 창신제는 일반인에게 국악을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지난 2004년 크라운-해태제과가 만든 국악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