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거래 투명화를 위한 연구기관 설립추진할 터

by강동완 기자
2008.01.22 13:28:28

안영호 대한가맹거래사협회 신임회장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앞으로 창업희망자들이 법을 몰라서 억울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교육과 상담업무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대한가맹거래사협회 안영호 신임회장은 소감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가맹사업거래의 투명화와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연구기관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연구기관 설치를 통해 안 회장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등 가맹사업관련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가맹사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 법에서 부여된 역할을 다하고 그에 부합하는 위상을 확보하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는 금년 2월 4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가맹사업법의 시행을 앞두고 그 어느 때 보다 역할이 기대되는 공정거래위원회 사단법인인 대한가맹거래사협회 회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아울러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는 우리 협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하면서도 우수한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가맹사업거래시장의 공정화와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협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회원들이 가맹사업거래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창업희망자들이 가맹사업법을 잘 몰라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창업희망자들이 법을 몰라서 억울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교육과 상담업무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가맹본부들이 개정된 가맹사업법의 내용을 잘 알지 못해 별다른 준비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협회에서는 이러한 가맹본부들을 대상으로 가맹사업법령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개별적으로 상담업무도 병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가맹사업시장의 다양한 주체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활동도 전개 하고자 합니다.

그 외에 가맹사업거래의 투명화와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연구기관을 설치하여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등 가맹사업관련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가맹사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가맹거래사들의 활발한 활동이 궁극적으로는 가맹사업의 발전과 공정화에 도움이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우리 회원인 많은 가맹거래사들이 가맹사업관련 시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등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협회가 가맹사업거래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자격사들의 단체로서 법에서 부여된 역할을 다하고 그에 부합하는 위상을 확보하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