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 놀부, 이웃사랑 봉사활동등 돕기운동 펼쳐
by강동완 기자
2007.12.18 14:10:10
본죽, 동짓날은 이웃과 가족, 동료들과 함께하는‘팥죽데이’~!
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한사랑 나눔 캠페인” 진행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설 한식 단오 추석과 함께 5대 명절로 여겨지는 동짓날 국내의 1위의 죽 전문 브랜드인 <본죽>은 종로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청운양로원’을 방문해 ‘동지팥죽’을 전하며 봉사활동의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벌였다.
18일, 비제이아이에프(주) (대표 김철호)는 지난 2004년부터 ‘동짓날’을 "팥죽데이"로 명명하고,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情)을 나누고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 50여명이 각 직영점에서 직접 쒀서 총 350명분의 동지팥죽을 마련해, 과일 음료 등을 양로원에 계신 노인분들에게 일일이 나눠주고 복지시설 내 청소 및 설거지 등을 도우며 직접 자선 봉사활동에 나섰다는 것.
이와관련해 나세철 팀장은 “이를 계기로 어려운 연말연시에 "팥죽데이"를 통해 가족과 이웃, 그리고 연인과 동료들간에 잊혀졌던 서로간의 ‘정(情)’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죽은 "팥죽데이"를 크리스마스와 발렌타인데이, 빼빼로데이와 같은 상업적인 목적의 ‘데이(Day)마케팅’ 과는 확연하게 다른, 우리 고유의 기념일로 마련해 상업적인 차원의 이벤트 프로모션을 일체 벌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연말연시에 불우한 이웃과의 ‘나눔’의 의미를 확인하고 되새기는, ‘사회환원’ 차원의 봉사활동과 자선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종합외식기업 ㈜놀부(회장 김순진)는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 강남구 삼성동 놀부본사 2층 강당에서 놀부김순진회장,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임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랑 나눔캠페인”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놀부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매월 적립하고 있는 “사랑의 봉사단 기금”을 통해 다음달부터 매달 150만원씩 총 1천 8백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이번 놀부의 “한사랑 나눔 캠페인”은 2006년 6월부터 매달 급여에서 1만원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금,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후원 약정식을 통해 전사적인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으로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놀부는 이와는 별도로 불우이웃돕기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놀부 직영 점포를 오픈할 때마다 주변 양로원이나 불우이웃을 초청해 나누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놀부 전직원이 “사랑의 봉사단”으로 참여하여 다니엘복지관을 비롯 사회복지단체에서 청소, 빨래, 목욕 봉사등을 실시하는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이벤트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