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2.07 00:15:0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금값이 소폭 상승에도 주간단위로는 2주 연속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전 10시13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보다 0.37% 오른 온스당 2658.4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값은 지난 11월 26일 이후 최저치를 터치한 뒤 금주만 0.5% 가량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줄이어스베어의 카르스텐 멘케 연구원은 “금가격이 분명 냉각되었다고 트레이더들이 여기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심리개선을 이끌만한 트리거를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런만큼 “이날 상승은 일반적인 변동성 이상의 의미를 보이지 않으며 주간단위 약세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전일 세계금협회(WGC)는 금 상장지수펀드(ETF)가 6개월 연속 순유입 이후 지난 11월 유출로 돌아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