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01.11 00:29:1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아마존(AMZN)이 트위치 사업부에서 500명의 감원을 결정했다고 10일(현지시간)밝혔다.
이날 트위치의 댄 클랜시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우리 회사의 구조조정과 현재 사업 규모에 맞게 인원을 조정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트위치를 지난 2014년에 약 10억 달러에 인수했다.
당시 트위치는 비디어 게임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알려졌었다.
아마존은 트위치 인수후 프라임 구독자들에게 무료 게임과 게임 내 전리품 같은 트위치 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감원은 트위치에서만 3번째로 지난 감축이후 1년도 안 되어 나온 것이다.
이미 지난 3월 400명 감축을 단행했던 아마존은 지난 10월에도 고객담당부서 직원 일부를 해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