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1.04.06 00:14:35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스포츠계와 연예계 학교 폭력(학폭) 논란에 불씨를 붙인 프로배구 흥국생명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학폭 피해자를 고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채널A에 따르면 이재영, 이다영 측은 이날 흥국생명 구단 관계자와 만나 자신들의 과거 학폭 가해를 폭로한 사람에 법적대응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영, 이다영 측은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폭로 내용엔 맞는 부분이 있고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실제 하지 않은 일도 포함돼 있고, 이로 인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오해를 바로잡으려 소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법적대응을 위한 관련 증거 수집은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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