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코다 '비전 S 콘셉트카', 듬직한 자태

by김민정 기자
2016.02.18 00:06:00

스코다 ‘비전 S 콘셉트카’ [사진=스코다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스코다가 다음달 3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비전 S컨셉트카’를 공개한다.

‘비전 S컨셉트카’는 6명이 탑승할 수 있는 3열 시트 모델로 긴 보닛과 대형 에어 인테이크, 그리고 스코다의 패밀리 룩이 적용된 프론트 그릴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앞서 2014년 발표됐던 스코다 비전 C 컨셉트카가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00mm, 전폭 1910mm, 전고 1680mm다.

비전S의 양산버전은 오는 10월 파리모터쇼에 내놓을 계획이다. 차명은 ‘코디악’으로 2세대 신형 티구안에 쓰인 MQB 플랫폼을 공유한다. 동력계는 1.6리터 4기통 터보 디젤 및 디젤-하이브리드를 갖추고 브랜드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장착한다. 독일 내 판매가격은 2만 4000유로(약 3200만원) 수준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