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민 기자
2015.01.04 00:04:29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이정재와 열애 중인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의 패션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임세령 상무의 패션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 이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에서 임세령 상무는 오버넥 셔츠에 롱코트를 입고 검정색 백을 들고 있다.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장착한 패션이다.
임세령 상무가 착용한 이들 제품의 가격은 놀라운 수준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세계적인 명품이다. 오버넥 셔츠는 릴리 마들레디나 제품으로 560만 원선이다. 롱코트는 버버리의 본 보야지 엑조틱 롱 브라운으로 3700만 원, 백(에르메스 저니 사이드 블랙 포)은 에르메스 제품으로 2600만 원이다.
특히 에르메스 백은 프랑스 현지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연간 제조되는 물량이 700~800개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선불을 내고 주문하더라도 최소 1~2년은 기다려야 수령할 수 있는 초고가 명품이다.
임세령 상무가 착용한 옷과 가방의 가격 총합은 6860만 원으로 어지간한 서민 전셋값과 맞먹는 수준이다.
한편 보도 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는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러운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사실상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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