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외아들 시형씨 예비 신부는? ‘의사 집안 딸’
by정시내 기자
2014.09.04 05:19:37
|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 시형 씨(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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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 시형(36)씨가 10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 전 대통령 측은 2일 “시형 씨가 다음 달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예비 신부가 김윤옥 여사와 함께 결혼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 “부친이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두 사람이 사귀었고, 예비 신부는 사업도 해보고 회사원 생활도 했던 평범한 아가씨”라며 “의사 집안의 딸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예식을 가족 중심으로 조촐하게 치를 계획이다. 양가의 직계 가족과 신랑·신부의 우인들만 참석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형 씨는 2007년 대통령 선거 기간 진짜 소유주가 누구인지 논란이 됐던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