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갑오년 말띠해 맞아 복해마 전시
by강경록 기자
2014.01.03 06:00:00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은 갑오년 말띠해를 맞아 복해마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 입구에서 바다의 말이라 불리는 복해마는 약 18㎝길이로 몸 전체는 딱딱한 골판이 싸공 있어 해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지느러미 기조수가 해마보다 많은 것이 특징이다. 수컷이 육아낭을 가지고 있어 알을 부화시켜 기른다.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의거한 멸종위기 취약종이다. 이어 2월 28일까지 말띠생을 대상으로 본인 포함 동반 3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이는 연령 제한 없이 말띠생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등 증빙서류 지참시 적용된다.
부산아쿠아리움 유용우 마케팅팀 팀장은 “내년 말띠해를 맞이하여 말을 닮은 해양생물인 복해마를 전시하게 되었다”면서 “이와 함께 말띠생 할인 등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으니 가족, 친지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아쿠아리움은 새해 해맞이 고객들을 위하여 1일에 한하여 오전 7시부터 오픈하며 오후 9시에 마지막 입장을 할 수 있다. (051)74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