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2.12.19 06:00:0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139480)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와인, 모둠회,치킨 등 크리스마스 가족파티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각 수입사별 최고 인기 와인을 선별해 최대 50% 이상 할인한다. 디아블로 쉬라, 디아블로 까르미네르(정상가 각 2만1500원)는 기존대비 약 54% 할인한 9900원에, 옐로우 테일 쉬라즈(정상가 1만5600원)는 약 30% 할인한 1만100원에, 디 마르티노 싱글 빈야드 까버네쇼비뇽(정상가 5만원)은 40% 할인한 3만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이마트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용 모둠회(6~7인)를 기존대비 15% 싼 5만9800원에 판매하며, BIG 후라이드 치킨은 35% 이상 할인한 7980원에 판매한다.
수입맥주와 맥주 안주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마트는 하이네켄, 아사히, 밀러 등 인기 수입맥주 11종을 2500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국산 아몬드(700g)를 기존대비 25% 할인한 8800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불황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크리스마스에도 외식을 하지 않고 집에서 가족파티를 즐기는 가정이 늘었다”며 “실제로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모둠회, 치킨 등 가족파티용 먹거리는 전년보다 두배 이상 매출이 뛰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