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1.07.22 06:00:17
취약계층 지원 사업용, 23인치 LED TV 공급 개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디지털 전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위해 23인치 모니터 겸용 LED TV 공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2년 말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를 앞두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전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위한 것.
LG전자가 제공하는 제품에는 IPS 패널이 적용돼 어느 방향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6:9의 화면비와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정부지원금 10만원을 적용하면 실제로 소비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9만9000원에 불과하다.
LG전자는 배송과 설치, 실내 안테나 설치도 지원한다. 무상으로 12개월간 애프터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권 LG전자 HE 마케팅팀장 상무는 "디지털 전환에서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방송환경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