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05.16 11:08:00
창원공장, 음식물 쓰레기 저감 목적 `추억의 도시락` 제공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 창원공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매주 2회 `추억의 도시락`을 점심 메뉴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억의 도시락은 양은 도시락통에 밥과 소시지, 멸치볶음, 계란 부침, 김치볶음 등을 담아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색 식사메뉴다.
LG전자 관계자는 "독특한 식사 메뉴 덕분에 임직원들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메뉴에 대한 호응도도 높아 사원 만족과 탄소 저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추억의 도시락 제공으로 연간 약 1200kg의 탄소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