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09.10.28 08:10:00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가 고객 100만명에게 상품권 100억원을 주는 초대형 경품행사를 연다.
신세계(004170)는 백화점 개점 79주년, 이마트 개점 16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패밀리 대축제`란 이름의 통합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엔 백화점, 이마트 뿐 아니라 조선호텔, 스타벅스 등 신세계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게 특징. 업계 최대 규모인 고객 100만명에게 상품권 100억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비롯해 100% 당첨 페스티벌, 카드사 포인트 5% 적립 행사 등이 열린다.
상품권 100억원 행사는 구매와 상관없이 신세계 포인트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이중 최대 100만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준다. 신세계닷컴 또는 이마트몰에서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
100% 당첨 페스티벌 행사는 백화점과 이마트, 신세계몰, 이마트몰 중 두 곳에서 각각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준다.
신세계 그룹사도 포인트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동안 회사별로 ▲조선호텔 79주년 특별 패키지 판매 ▲비즈바즈 10% 할인 ▲보노보노 신세계 포인트 5배 적립 ▲신세계첼시 하루 선착순 79명 VIP 쿠폰 증정 ▲스타벅스 포인트로 3잔 구매시 무료커피 증정 등의 이벤트를 펼친다.
이밖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100개 품목을 특별 파격가로 판매하는 `백화점·이마트 100대 감사상품전`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