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앱러빈, 구글 AI 우려 과도하다는 분석에 낙폭 과대 인식…주가 4% 반등

by김카니 기자
2026.02.03 00:29:04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바일 앱 마케팅 플랫폼 업체 앱러빈(APP)이 구글의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대한 시장 우려가 과도하다는 증권가 평가에 힘입어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전 거래일 17% 넘게 급락했던 데 따른 낙폭 과대 인식이 매수세 유입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오전10시13분 앱러빈 주가는 전일대비 4.32% 오른 493.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대 상승으로 출발한 주가는 이후 차익 실현 매물과 저가 매수세가 맞서며 상승 폭을 일부 줄였지만 오전 장중 4%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주 금요일 구글 딥마인드가 게임 생성 AI인 ‘프로젝트 지니(Project Genie)’를 공개하자, 게임 엔진과 광고 생태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주가가 급락했다. 그러나 이날 벤치마크 에쿼티 리서치가 해당 우려를 일축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



시장에서는 과도한 AI 리스크 반영으로 주가가 급락했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반등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다만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함께 유지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