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09.24 00:30:4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테슬라(TSLA)에 대한 기대 이상의 출하량 예상치가 제시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4% 상승한 24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댄 레비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3분기 출하량이 약 47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46만대를 웃도는 수준이며,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이다.
실제로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에 약 83만1000대를 출하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약 7% 줄어든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의 강력한 판매가 좋은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의 3분기 출하량 실적은 오는 10월 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