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정 기자
2024.08.08 00:32:12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포티넷(FTNT)은 기대 이상의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이 소식에 7일(현지시간) 포티넷의 주가는 전일대비 24% 오른 69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포티넷은 이번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4억4500만달러-15억500만달러, 총수주 전망치를 15억3000만달러-16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각각 월가 예상치인 14억6800만달러를 상회하지만, 15억8900만달러는 소폭 하회했다.
또한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0.56달러-0.58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43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한편 포티넷은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4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컨센서스인 14억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총수주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1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15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2분기 순이익이 3억7980만달러, ESP가 0.49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2억6630만달러, 0.33달러 대비 성장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0.57달러로 월가 전망치인 0.41달러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