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정 기자
2024.08.02 00:31:04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켈라노바(K)는 지난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일(현지시간) 켈라노바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오른 6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켈라노바는 지난 2분기 순이익이 4억93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4억1700만달러, 0.85달러 대비 성장했다고 전했다.
월가 예상치인 0.90달러 또한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1억9200만달러로 환율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31억4800만달러를 웃돌았다.
켈라노바는 2024 회계연도 연간 유기적 순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에서 3.5%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연간 조정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18억5000만-19억달러에서 18억7500만-19억달러로 높였다.
이외에도 연간 조정 EPS 전망치를 기존 3.55-3.65달러에서 3.65달러-3.75달러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