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시내 기자
2021.05.14 00:01:47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성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도주 과정에서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고의로 전자발찌를 훼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3일 주택에 침입해 성범죄를 저지르고 성범죄자 위치 추적을 위한 전자발찌를 훼손한 채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30분쯤 부산시 동래구의 한 주택에 침입, 흉기로 여성을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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