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오 기자
2015.04.17 00:21:56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활주로 이탈 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항공 A320-200 여객기와 관련한 특별 감사 실시를 검토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 훈련 및 평가 이행 실태, 항공사 내 안전 조직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조사단이 일본에 파견돼 일본 당국과 합동 조사 중”이라며 “조사 진행 경과와 검토 자료를 확인한 뒤 특별 감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