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3.02.03 09:00:0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은 다회선 이용 고객이 회선 수만큼 멤버십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T멤버십’ 서비스를 개편한다.
휴대폰, 태블릿PC등 여러 기기를 함께 이용하는 SK텔레콤 고객들은 자신의 명의로 가입한 복수의 회선으로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어 각종 멤버십 혜택을 배로 누리게 된다.
VIP 등급(멤버십 한도 10만 점)과 GOLD 등급(7만 점) 두 회선을 가진 고객의 경우,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카드를 발급받아야 했지만, 두 회선 모두로 각각 멤버십 혜택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총 17만점의 멤버십 한도를 이용할 수 있다.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에서 이용 회선 등록 후 신규 멤버십 발급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2월 중 대규모 멤버십 할인 이벤트도 연다. 밸런타인 데이를 앞둔 12일에는 초콜릿 1만개 무료 교환권, 아웃백 1만원 쿠폰 90% 할인, 워커힐 밸런타인 데이 패키지 할인 등을, 15일에는 ‘롯데리아 신메뉴 1+1’, 도미노피자 50% 선착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