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 투자 어려운 창업기업은 연기금이 지원해야" 유망 투자업종으론 정보기술·생명과학·청정기술 등 꼽아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26일자 20면에 게재됐습니다.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투자자들은 투자금 회수가 어렵다는 이유로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꺼립니다. 미국처럼 연기금이 벤처투자에 나서는 것도 방법입니다."
세계적인 모태펀드인 하버베스트 파트너스(HarbourVest Partners)의 스콧 보스(Scott Voss·) 아시아 매니징디렉터(Managing Director)는 22일 이데일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도 벤처기업들의 기술혁신을 위해선 벤처캐피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