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서영지 기자
2012.03.19 06:00:00
`아이트래킹` 기술 적용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3D 기능을 강화한 노트북 `엑스노트 A54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노트북에는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3D 영상을 구현해주는 `아이트래킹` 기술이 적용됐다. 아이트래킹은 제품 상단에 있는 웹캠이 눈동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 이동한 만큼 시청 각도와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해 무안경 3D 효과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원터치 3D 변환 버튼으로 어떤 영상이든 입체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4.1채널 스피커와 `SRS 프리미엄 사운드 5.1` 기술을 채택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안경 적용 3D 모델인 `시네마 3D 노트북(모델명: A540-T, A540-D)도 함께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3D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노트북(모델명: A540-P)도 선보였다.
가격은 무안경 3D 모델 2종이 각각 225만원·285만원, 안경 방식 3D 모델이 173만원, IPS 모델이 19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