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 부산 분양시장 `활기`..대우·롯데건설 나서

by이지현 기자
2011.02.19 09:30:0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봄철 성수기를 앞두고 아파트 분양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 분양이 두드러진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2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이 예정됐다.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A18-2블록에 공급하는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주변 일반아파트 임대 시세의 44∼58% 수준으로 1297가구가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성남 구시가지 재개발구역의 철거민을 일시 수용하기 위해서 건립한 순환용 임대주택을 국민임대로 전환한 것이다.
 
전용면적 39∼51㎡로 구성됐고 임대조건은 주택형별로 보증금 2380만∼4260만원에 월 16만9000∼30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23일 대우건설(047040)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 70-2번지 `당리푸르지오2차`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5층 지상 26층 5개동 총 542가구로 구성됐다. 2차분 196가구 중 16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인근에 사하구청, 뉴코아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낙동초, 동주여중, 당리중, 사하중, 건국중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있다. 계약조건으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되고, 계약금 10%는 계약시 5%, 1개월 내 5%로 분할납부할 수 있다.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25일 동익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미라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5층 21개동, 전용면적 101~111㎡ A14블록 369가구와 A15블록 433가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