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12.10 06:00:41
출시 두 달 만에 200만대 공급…"북미 성공적 공략 덕분"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이 시장에서 안착하고 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원이 출시 두 달 만에 글로벌 판매(공급기준)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중순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이후 20여일 만이다.
옵티머스 원의 판매량 증가는 북미 시장 출시와 맞물린다. LG전자는 지난 11월 버라이존·스프린트·T모바일·매트로 PCS 등에 제품을 출시했으며, 12월 초 US 셀룰러, 내년 1분기 AT&T를 통해 옵티머스 원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