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0.02.17 06:00:00
중아지역서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개최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15일 두바이 자이드대학에서 `LG주방 디자인 공모전 최종 결선`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동 아프리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생각을 현실로 옮기는 삶`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중동 아프리카 지역
4개국 9개 대학에서 4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1등 대상에는 테헤란 대학의 알리 카로이 씨가 응모한 `에코퀴나`가 차지했다.
LG전자는 1등 수상자에게 상금 5000 달러를, 2~4등 수상자에게는 3000~1000달러를 각각 지급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LG전자 휴대폰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고객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한편, 트렌드를 이끄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완 LG전자 중아지역본부장 부사장은 "대학생들다운 창의력 넘치고 개성 있는 작품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친근감 넘치는 LG전자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