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사랑 캠페인 열려, "한우를 더욱 사랑할터"

by강동완 기자
2008.08.11 13:00:00

KLPGA와 다하누촌이 함께 진행
팬사인회, 토종한우 시식,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 열려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다하누촌이 함께하는 ‘제1회 한우사랑 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9일(토) 낮 12시,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 중앙광장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려움에 빠진 축산농가와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키 위해 기획된것.

주천 섶다리마을 다하누촌 최계경 영농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KLPGA 한명현부회장의답사, KLPGA선수들의 팬들에게 전하는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이 펼쳐졌다.

이후 진행된 토종한우 시식행사에는 강원도 영월에서 생산된 1등급 특+ 한우를 선수들이 직접 골라서 시식하였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한우의 참 맛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초대된 KLPGA 신인상 후보 0순위 유소연(18,하이마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도 우리 한우를 더욱 사랑하고,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녀골퍼’ 홍란(22.먼싱웨어) 역시 “이번 행사가 우리의 작은 힘으로 힘들어 하는 한우농가에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한우를 더욱 사랑하고,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 행사에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 2관왕, 2008 KLPGA 개막전인 스포츠서울-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고 현재 상금랭킹 3위를 기록중인 유소연선수, 2008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 대회와 레이크사이드 여자 오픈을 연속 우승하고 현재 상금랭킹 4위를 기록중인 홍란 선수를 비롯, 서희경, 원윤정등 KLPGA 선수와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