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등 주간추천 종목- 삼성증권

by김희석 기자
2000.07.10 08:24:47

10일 삼성증권은 이번주도 주도주군의 탐색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시장 내부적으로 활발한 순환 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금리의 안정적인 움직임이 향후유동성장세에대한 기대감을 부추키고 있어 증시로의 자금유입 행보에 따른 강세장도 기대된다며 실적이 우량한 종목군 중심으로의 시장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이번주 포트폴리오를 지수관련 우량대형주(삼성전자 한국전력 L G전자) 실적호전주와 개별종목(케이씨텍 한솔제지 K E P전자) 금융주(신한은행 대신증권) 코스닥(KMW 비테크놀로지) 등으로 구성했다. (신규추천) <>한솔제지= 한솔엠닷컴 보유지분의 매각에 따른 유동성보강과 더불어 재무리스크 완화. 인쇄용지 및 백판지업종의 1위업체로 재무부담 개선시 이익 개선폭 확대될 가능성. 제지업종평균 P E R수준이나 보유지분매각 및 실적호전에 따른 프레미엄 가능 <>LG전자= 상반기 매출액33% 증가, 경상이익도 5000억원 상회 전망(투자유가증권 매각 등 제외시 99년상반기경상이익 1300억수준). LG그룹의 양대축인 전자와 화학중 전자부문 지주회사로 성장. LG정보통신 합병으로 디지털 가전과 아울러 정보통신 업체로 사업영역확장. <>KEP전자= 60억원이었던 자본금을 242억원으로 증자하는 과정에서 생긴 주식발행 초과금이 515억원으로 부채비율 대폭 축소됨. 신규 사업으로 프린터 관련부품을 제조/개발하는 사업에 진출, 삼성전자에 관련 부품을 납품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됨. 삼애실업을 인수해 투자회사로 사업 다각화시켰고 교통안전공단에서 리빙TV를 인수해 인터넷사업에 신규 진출함. <>신한은행= 충분한 대손충담금 적립으로 잠재부실 전무하여 자산건전성이 국내은행중 최고 수준. 2000년 상반기 순이익 2200억, 충당금전 이익 5000억이 예상되는 등 전년 대비 대폭적인 실적 호전 기대. 최근 발빠르게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등 2차 금융권 구조조정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대신증권= 99회계년도 순이익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14분기 약정고 156조원으로 LG증권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3위 기록. 주식,선물,옵션 등 사이버 시장점유율에 있어 부동의 1위로 사이버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80%상회. <>KMW= 이동통신분야의 RF 부품 및 장비 전문생산 벤쳐기업.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S K텔레콤,LG정보통신,루슨트테크놀로지 등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 IMT-2000 상용화에 따른 외형 및 수익 신장세 기대. <>비테크놀로지= 미국의 칼리사의 주식 60%인수로 네트워크게임 플랫폼 공급업체로 고성장,동 분야의 국내 시장점유율 90%상회. 국내외 주요 인터넷서비스사업자들(I S P )에게 네트워크 게임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 기대. 하반기부터 메르디안69 등 온라인게임 서비스 제공 예정. (추천지속) <>삼성전자= DRAM 부문의 경기호조세 지속,플래시메모리 증산 등으로 시장지위 강화 예상. 추가적인 부채축소 및 적극적인 B2B 및 B2C 도입으로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 하반기 D R A M공급가격 상승 가능성으로 주가상승 모멘텀이 커, 시장 주도주로서 지속적인 관심 필요. <>케이씨텍= 반도체 설비투자 증가 및 수출 호조에 따라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51%증가한 약 340억원으로 추정.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부담 축소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됨. 영업실적 호전 부문을 주가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주가 레벨업 기대 <>한국전력= 정통부는 파워콤 지분매각의 걸림돌이었던 동일인 지분 10%제한규정 철폐로 대기업의 파워콤 인수전 활발해질 전망. 동사가 지분을 보유한 파워콤과 한국중공업,한국가스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의 매각 가능성 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