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하락 출발…엔비디아 실적 주목

by장예진 기자
2024.11.21 00:13:4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전 10시 10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25% 하락한 43159선에서, S&P500지수는 0.68% 내린 5876선에서, 나스닥지수는 1.01% 하락한 1879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시장은 장 마감 후 발표될 엔비디아(NVDA)의 실적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의 시총은 약 3000억달러 이상 변동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이번 실적 발표가 올해 남은 기간 시장의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이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한편 이날은 리사 쿡 미 연준 이사, 미셸 보먼 이사,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등 연준 인사들이 대거 공개 발언에 나서며,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증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