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3.11.02 01:43:15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하이스터-예일 머티리얼스 핸들링(HY)이 1일(현지 시각) 장 전에 실적 및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하이스터-예일 머티리얼스 핸들링은 2.06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해, 예상치인 1.56달러를 웃돌았다. 또, 전체 매출은 10억달러로, 예상치였던 9억 251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수치다.
다만, 하이스터-예일 머티리얼스 핸들링은 가이던스를 낮춰잡았다. 최근 이스라엘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이 드러나면서 글로벌 경제 환경에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2022년 팬데믹 기간 동안 비정상적으로 거래량이 많았었고, 2023년 유럽, 중동, 아프리카 사업이 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에는 2023년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면서 상반기에는 좋지 않겠지만 하반기의 주문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이스터-예일 머티리얼스 핸들링의 주가는 호실적과 함께 10% 급등해 4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