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받은 동심 홀린다…롯데마트, 완구 특별전
by정병묵 기자
2023.01.24 06: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마트는 완구 특화 매장 ‘토이저러스’에서 2월 1일까지 1900여 품목의 완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롯데마트맥스 창원중앙점 토이저러스 매장 전경(사진=롯데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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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는 1년 중 설과 추석 시기에 맞춰 단 두 번만 진행하는 완구 행사로, 완구 판매 대목인 명절을 맞아 준비했다. 롯데마트의 작년 월별 완구 매출을 살펴보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있는 12월과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제외하면, 명절이 있는 2월과 9월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설 당일 이후 일주일간 완구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전월 동기 대비 70%이상 증가했다. 명절 용돈을 완구로 소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기간 동안 ‘닌텐도 스위치’, ‘레고’, ‘실바니안’ 등 전자게임, 교육, 여아/남아 완구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1900여개의 완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먼저, 너프 브랜드와 쥬라기월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너프 엘리트 2 0 플립 32’와 ‘너프 엘리트 20 플립 16’을 각 3만9900원, 2만9900원에, ‘쥬라기월드 미니 플레이 세트’는 1만3500원에 50% 할인 판매한다. 인기 상품인 ‘레스큐 타요 포크레인 중장비 타워 디럭스 세트‘는 토이저러스에서 단독 할인 행사를 진행, 기존 판매가보다 30% 저렴한 6만93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귀여운 동물 인형과 미니어쳐 가구, 건물로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실바니안 패밀리’도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완구 상품으로 ‘메카드 볼’, ‘미니특공대’, ‘슈퍼윙스’’ 등의 상품을 최대 30%, 대표적인 블록 완구 ‘레고’ 112개 품목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레고 상품은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스테디셀러인 닌텐도와 레고를 비롯한 전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선보이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완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