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3.05.11 06:00:00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직장인 81%는 회사에서 워크샵을 가는 것에 대해 찬성했지만 워크샵에서 과음 및 소란을 일으키는 행동은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탈사이트 에프엠잡이 직장인 135명을 대상으로 ‘회사 워크샵’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다.
‘회사 워크샵 가는데 찬성하는냐’는 질문에 응답자 81%는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면 ‘잘모르겠다’, ‘반대한다’는 답변은 각각 10%, 8%였다.
‘워크샵 가는데 찬성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조직활성화와 직원 단합을 위해 필요하다’(60%) 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회사의 향후 사업전략과 비젼을 알수 있기 때문’(11.11%), ‘동료들과 친해질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8.89%), ‘사장 및 임원과 소통할수 기회이기 때문’(7.4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워크샵 가는데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워크샵 주제 발표 고민‘이라는 응답이 31명(22.96%)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술강요, 레크레이션강요’ (30명/ 22.22%), ‘빡빡한 일정 및 워크샵 후유증’ (14명/ 10.37%) 순이었다.
‘워크샵에서의 꼴불견’으로는 ‘과음 및 소란‘(48.89%)이 1위를 차지했고, ‘노래 술 강요’(17.78%), ‘동료들과 다툼(8.89%), ‘상사에대한 아부’, ‘친한동료들끼리 무리지어 다니는것’, ‘학벌 집안 등 자기자랑’, ‘과잉 진철 및 오버’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