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12.05.20 09:00:00
23일 동반위·중기중앙회 공동 개최
서비스 적합업종 선정 본궤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작업이 시작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는 23일 여의도 소기업중앙회에서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서비스 산업에 대한 대기업 진출현황 및 실태` 주제발표와 함께 중소기업중앙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학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는 토론도 진행된다.
최근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올해안에 서비스 분야중 일부만이라도 적합업종 선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반위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적합업종 선정 업종과 기준 등 세부사항을 확정한 뒤 적합업종 선정 작업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중기중앙회는 "서비스 분야는 대기업의 무차별적인 골목상권 침해과 유통 독과점 심화 논란이 지속돼온 분야"라면서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서비스 분야 적합업종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