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2.02.17 09:07:56
대용량 저장장치 탑재..넉넉한 저장공간 확보
신기술 적용으로 인터넷 로딩속도 등 2배 빨라져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노트북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IT제품은 학생들이 졸업·입학 때 받고 싶은 선물 1순위로 꼽힌다. 특히 청소년 딱지를 떼고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노트북은 값진 선물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005930)의 노트북 시리즈5 울트라 신제품은 졸업입학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시리즈5 울트라는 대용량 저장 장치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최대 128GB SSD 모델 외에도 대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최대 8GB의 메모리를 내장한 모델을 함께 내놨다.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도 화면 반사 현상 없이 생생한 영상 감상과 문서 읽기가 가능하도록 비반사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신기술 적용으로 부팅 속도,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 인터넷 로딩 속도 등은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빠르다. 절전모드에서 원래 화면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초다.
이미 출시된 울트라북이 이동성을 강조한 13형에 초점을 뒀다면, 14형은 이동성에 뛰어난 성능까지 구현했다. 14형 제품은 두께 20.9mm, 무게 1.8kg에 불과하다. 알루미늄 외관과 스타일을 강조한 콤팩트한 디자인에 최대 1TB 하드디스크를 탑재했다.
HDMI 포트와 VGA 포트까지 갖추고 있어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여기에 울트라북 최초로 AMD사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그래픽 HD7550M을 갖춰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최고의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13형 제품은 두께 14.9mm, 무게 1.4kg으로 이동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저장공간은 500GB. 출고가는 13형 기준 129만~ 149만원, 14형 기준 134만~ 154만원 선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삼성전자 아카데미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시리즈5 울트라 제품을 구매하면 무선 마우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