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1.04.02 09:15:1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봄 분양 성수기를 맞으면서 분양 물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혁신도시 중에는 처음으로 울산에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6곳이 예정돼 있다.
4일 삼성중공업(010140)은 경기 화성 반송동 동탄신도시에 공급하는 `스마트쉐르빌`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1층~지상26층, 전용면적 28~36㎡ 총 425실로 구성된다.
6일 대우건설(047040)은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B5블록에 공급하는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0층 6개동, 전용면적 75,84㎡ 총 478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우정 혁신도시는 에너지산업기관인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4개 기관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비롯한 노동복지 관련기관 4개, 국립방재연구소 등 기타기관 2개 총 10개 국가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신도시 RM12블록에 공급하는 `롯데캐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0층 12개동, 전용면적 70~84㎡ 총 885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총면적 995만㎡에 인구 10만 명을 목표로 조성되는 충남도청신도시는 2012년 도청·도의회·교육청·경찰청 등이 이전할 예정이다.
8일 포스코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155-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서울숲더샵`의 모델하우스를 삼성동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5층~지상42층 2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49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66~143㎡ 69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