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분양물량은 늘어나는데...

by하지나 기자
2010.04.04 09:11:22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건설사들이 신규 분양에 속속 나서고 있지만 청약결과는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

4일 부동산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는 6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6곳 등이 예정돼 있다.

7일 금강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B1-1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 레전드` 연립주택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1층~지상5층짜리 3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125㎡형과 139㎡형 등 총 32가구다. 입주는 2011년 3월 예정이다.



9일 서해종합건설은 서울시 강남구에서 `서해더블루` 주상복합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1개동으로 85~84㎡형 전체 68가구 중 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2년 하반기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과 매봉역에서 가깝다.

이날 대성산업도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대성유니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대성유니드는 지하2층~지상15층짜리 2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65㎡, 84㎡형으로 전체 88가구다. 입주는 2012년 2월이다. 1호선 신이문역과 7호선 중화역을 이용할 수 있다.

KCC건설도 부천 소사본동에서 `KCC스위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119가구를 분양한다. 84~128㎡형으로 지하2층~지상15층 규모의 4개동이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과 가깝고 2015년에는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한화건설도 인천 남동구 소래논현지구 C10블록에 들어서는 에코메트로3차 `더 타워` 주상복합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51층짜리 3개동 규모다. 아파트 644가구와 오피스텔 282실을 분양한다.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 (자료제공:부동산 써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