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10.01.03 12:00:00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KT(030200)는 DDoS 공격을 네트워크 기반에서 차단할 수 있는 `시큐어넷 안티DDoS서비스`를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ISP(인터넷사업자)의 백본 네트워크에 대용량 보안시스템을 구축, DDoS 공격이 발생할 경우 고객사 서버에 대한 이상 트래픽을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사 서버의 IP대역에 대한 DDoS 공격여부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이상 트래픽이 발생할 경우 비정상 패킷은 차단하고 정상 패킷만을 고객사 서버로 전송, DDoS 공격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T 측은 고객사가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별도의 DDoS 방어장비를 구축할 필요가 없는데다, 24시간 모니터링과 긴급 대응은 KT 보안관제센터 전문인력이 수행해 초기 투자와 인력운영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정보보호안전진단 서비스, DDoS 악성코드 분석 서비스와 DDoS 대응 모의훈련 서비스는 부가서비스로 별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