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휴대폰 대기화면 증권정보서비스 선보여

by안재만 기자
2009.08.30 11:30:00

로그인 없이도 시세·차트 등 다양한 증권정보 조회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대신증권(003540)이 휴대폰만 열면 바탕화면에서 바로 주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30일일 별도의 로그인 없이 휴대폰 바탕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주식시세와 시장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대기화면 증권정보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기화면 증권정보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모바일 서비스와는 달리 별도의 로그인 없이 바탕화면에서 바로 시세를 조회할 수 있다. 관심종목 설정만 해 놓으면 실시간 시세와 해외지수, 챠트, 증권뉴스 등을 바탕화면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신증권 모바일 주식거래 프로그램과 연동설정을 해놓으면 주식거래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에 가입한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증권서비스를 지원하는 휴대폰에서 `**4949+네이트`로 접속해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된다. 서비스 정보이용료 월 4000원과 데이터 통화료 월 5000원을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신규가입자에게는 9월말까지 한달 정보이용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조정건 대신증권 IT전략기획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기존 모바일 증권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로, 고객이 보다 쉽게 증권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