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00선 안착의 조건.."지금 충족과정 진행중"

by유재희 기자
2009.03.24 07:00:00

[이데일리 유재희기자] 주가가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과 차익을 일단 실현해 두고 보자는 욕구 속에서 투자자들은 코스피 1200선을 다시 목전에 두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의 코스피 목표치 상향 소식이 전해지고 있고, 전문가들도 긍정적 전망들을 내놓고 있지만 앞서 네 차례에 걸쳐 1200선 안착에 실패했던 터라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해지는 모습이다.
 
그 동안 전문가들은 1200선 안착을 위해서는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및 실물경제의 회복 조짐이 보이거나 기관이든 외국인이든 뚜렷한 매수주체가 등장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제시했다. 
 
일단 최근들어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점차 완화되는 분위기가 포착되고 있다. 주요 국가의 경제지표가 일부 개선조짐을 보이고, 달러-원 환율은 하향 안정화 하고 있다.

코스피 외국인들은 닷새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1200선 안착을 위한 조건들이 하나 둘 씩 충족되어가는 분위기인데..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유재희의 굿모닝마켓(오전 8시~10시)’프로그램에서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화된 흐름 속에서 코스피 1200선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인지 전망해 본다.   
 
미국 재무부에서 부실자산 매입관련 구체안을 발표했다. 핵심내용을 분석해 이번 구체안의 실효성 여부 및 기대효과를 전망하고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한편, 오늘 종목플러스 시간에는 LG전자(066570)와 현대차(005380), 에스에프에이(056190)와 아모레퍼시픽(090430)을 다룰 예정이다. 또 시장의 핫 이슈 종목인 삼성이미징(108070)과 현대제철(004020) 그리고 네패스(033640)를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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