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동완 기자
2008.01.08 10:28:28
진정한 승자를 위해서 타짜가 되라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타짜는 최고의 경지에 오른 전문 도박사를 일컫는 은어이다 .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영화로 만들어져 2006년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타짜의 크라이막스에서는 물러설 곳 없는 지상 최대의 타짜들이 모여 일명 꽃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각자의 원한과 욕망, 그리고 덧없는 희망, 이 모든 것이 뒤엉킨 한 판이 시작이지만 진정한 승자는 오직 한사람뿐이다.
최근의 창업시장은 카멜레온과도 같다. 그 만큼 환경 변화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위해서는 그 변화의 다양성에 대한 인지능력이 필요하다. 인지능력이란 현실 발생 상황에 대한 파악 및 대처 기술을 말하며, 상황 대처 능력이 곧 경쟁력이라 하겠다.
창업자들이 경기 사이클과 창업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방법은 고도성장이나 저성장,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근로 환경의 악화, 불확실한 경기 선행지수에 대한 대비 태세뿐이다.
대박(大舶)의 꿈을 버리고 현실에 기초한 자기 환경 진단에 따라 고객의 소비 기조에 초점을 맞춰야 만이 비로써 성공 반열에 오를 것이다.
따라서 창업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지역 내(상권, 입지)에서 NO1 되는 방법뿐이다. 진정한 창업 시장의 타짜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