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7.10.09 07:00:00
채권단-네오플럭스 본계약..매각가 360억~370억원선
9일 채권단 운영위 사후추인..우리銀·캠코 `결실`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대우일렉 IS사업부 분리매각(M&A)이 마침내 마무리됐다.
이로써 주채권자인 우리은행과 캠코(자산관리공사)가 6개월간 들인 노력이 비로소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대우일렉 IS사업부를 창업투자회사인 네오플럭스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매각키로 하고 지난 4일 네오플럭스측과 본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가격은 360억~370억원선으로 확인됐다. 채권단은 오늘(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사후추인할 예정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가격 등 조건이 좋고 향후 경영계획도 견실해 매각을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