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워너뮤직그룹, 베인캐피털과 합작 투자 확대…지분 약정 각각 1억달러 증액

by이은주 기자
2026.02.06 00:28:20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워너뮤직그룹(WMG)이 베인캐피털과의 합작 투자 관계를 강화했다.

5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워너뮤직그룹은 자회사인 WMG BC 홀드코가 베인캐피털 스페셜 시추에이션스 산하 투자 법인 및 관련 당사자들과 체결한 기존 마스터 운영·경제 협약을 개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개정으로 양측은 각각 초기 지분 투자 약정을 1억 달러씩 늘리기로 합의했다. 해당 소식에 현지시간 오전 10시 25분 워너뮤직그룹 주가는 2.41% 하락한 27.52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번 조치는 합작 투자 구조에 대한 자금 투입 의지와 재무적 책임을 동시에 강화한 것으로, 향후 공동 투자와 운영 활동의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워너뮤직그룹과 베인캐피털은 그동안 해당 합작을 통해 전략적 협력을 이어온 만큼, 이번 증액은 장기 성장 기회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워너뮤직그룹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8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워너뮤직그룹은 음반 제작과 음악 출판을 중심으로 스트리밍, 라이선싱, 아티스트 서비스 등에서 글로벌 수익원을 보유한 주요 음악·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합작 투자 확대가 중장기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성장 동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