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혜신 기자
2026.02.04 00:42:0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로봇·자동화 장비 기업인 테라다인(TER) 주가가 급등 중이다. 인공지능(AI) 수요 강세에 힘입어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은 덕분이다.
3일(현지시간) 오전 10시38분 현재 테라다인은 전 거래일 대비 9.58%(23.91달러) 상승한 273.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다인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비 44% 증가한 10억8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9억7300만달러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1.80달러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시장 전망치였던 1.37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테라다인은 4분기 성장 배경으로 컴퓨트와 메모리 부문에서의 AI 관련 강한 수요를 꼽았다.
가이던스 역시 시장 전망을 뛰어넘었다. 올 1분기 조정 EPS를 1.89~2.26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인 1.26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 전망치 역시 시장 전망치인 9억3500만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인 11억5000만~12억5000만달러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