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ESG 평가 7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by김정유 기자
2024.10.27 0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쇼핑(023530)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7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7년 연속 A등급 이상을 기록한 곳은 롯데쇼핑과 롯데하이마트(071840) 뿐이다. 롯데쇼핑은 환경(E) A, 사회(S) A+, 지배구조(G) A 등급을 기록하며 종합 A등급을 받았다.

롯데쇼핑은 사회 부문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성 및 인권경영 시스템에 대한 중장기 목표를 구체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4년 연속 A+ 등급을 기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204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감축 로드맵과 세부 전략 우수로 A등급을, 지배구조 분야에서 이사회의 독립성 확보 등 운영 개선 등으로 A 등급을 획득했다.



롯데쇼핑은 2021년 11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202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 6월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3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 3년 연속 수상했다.

이영노 롯데 유통군 컴플라이언스실장은 “롯데쇼핑은 선도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주주와 고객, 파트너사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