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09.21 00:39:10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에버코어ISI는 아마존(AMZN)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25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26%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크 마하니 에버코어ISI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대형주 롱 포지션 가운데 최선호주로 꼽는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프라임 비디오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면서 “더 많은 NFL 경기와 NBA 경기, 2024 PPA 월드 챔피언십 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고를 통해 콘텐츠를 수익화하는 것이 우선순위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내년에 총 30억달러에서 59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이며, 이는 내년에 전체 광고 매출 성장 가속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