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정 기자
2024.06.13 00:23:07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베라 브래들리(VRA)는 12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가방 및 악세서리 공급업체인 베라 브래들리는 1분기에 812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일회성 항목 제외한 조정 주당순손실 21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은 806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에 기록했던 9440만달러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베라 브래들리의 최고경영자(CEO)인 재키 아드리는 아울렛 채널의 트래픽이 압박을 받고 있으며, 채널 전반의 방문과 지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라인 매장 및 전자 상거래 매출도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라 브래딜리의 주가는 15% 급락해 6.5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