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스타필드에 팝업 체험존 '페이퍼 어드벤처' 운영
by함지현 기자
2022.05.29 06:00:00
일상 중 공감할 수 있는 종이 새로운 경험·가치 제공
생분해 종이컵·천연 펄프몰드 활용 DIY 체험 공간 구성
종이비행기대회 사용 전개도 제공·종이숲 등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무림은 다음 달 5일까지 신세계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팝업 체험존 ‘페이퍼 어드벤처’(Paper Adventure)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림 측은 “친환경 종이뿐 아니라 천연 펄프몰드, 나노셀룰로오스 등 생분해 가능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으로 종이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팝업 체험존을 통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종이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며 친환경 에코라이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무림은 이번 팝업 체험존에 생분해 종이컵과 천연 펄프몰드를 활용해 나만의 ‘DIY’(Do It Yourself) 종이 화분, 그릇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실제 종이비행기대회에서 사용하는 비행기 전개도를 제공해 항공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밖에 국내 최대 지폭인 8.7m 종이롤을 그대로 구현하는 동시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종이숲’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별 이벤트로는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종이비행기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위플레이’를 초청, 마술과 곡예비행이 어우러진 공연을 연다. 이외에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이용권, 친환경 위생용품 키트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있다.
무림 측은 유례없는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제지업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종이의 친환경성과 다양한 활용 가치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 종이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관련 업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도균 무림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종이의 친환경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종이로 그려나갈 새로운 미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