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1.01.02 09:05:0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새해 첫째주 분양시장이 한산하다. 그러나 1월부터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과 강남권 보금자리 본청약이 시작되면서 민간공급물량과 주도권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1월 3~7일) 분양시장은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6일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마포구 대흥동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6층~지상19층 1개동, 전용면적 27~48㎡ 총 362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3년 5월 예정이다.
7일 SH공사는 16차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신정이펜하우스·세곡리엔파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4㎡ 총 1466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4~7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는 10~12일, 일반공급 2순위는 13일, 3순위는 14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17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를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