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10.03.28 09:00:02
국내 최대 애프터마켓 전시회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전시·''블루 드라이브''홍보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에 참가,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 드라이브blue-drive)' 알리기에 나섰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26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0 오토모티브 위크(Automotive Week 2010)'에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전시하고 현대차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 드라이브'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10 오토모티브 위크'는 'Eco-friendly Automotive Life Style'이란 주제로 개최돼 총 250개사 1200개 부스에 총 5만 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
현대차는 친환경 기술기업 특별관인 '그린존'에 자체 전시부스를 마련, 현대차의 첫번째 '블루 드라이브' 차량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 엔진을 전시했다. 또 그린카 개발 로드맵과 하이브리드 시스템 작동원리 등 '블루 드라이브' 전략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블루 드라이브' 기업PR TV광고 속 북극곰 캐릭터를 등장시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화두는 단연 친환경 녹색기술이었다"며 "향후, 현대차는 친환경 브랜드 '블루 드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차량과 마케팅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